도시·농촌, 구도심·신도심 22대 충북 총선서 '엇갈린 표심'

이태현 2024. 4. 1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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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은 이번 선거에서도 도시와 농촌 지역, 또는 구도심과 신규 주택단지 사이의 표심히 극명히 엇갈렸습니다.

<그래픽> 먼저 청주서원 선거구를 살펴보면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가 면 지역은 물론 구도심인 사직동과 수곡, 모충동에서 더 많이 득표했습니다.

반면 11개 읍면동 가운데 8개 지역에서 이연희 후보가 승리를 거둔 청주 흥덕 선거구는 민주당 후보가 더 많은 지역에서 이긴 충북 유일 선거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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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은 이번 선거에서도 도시와 농촌 지역, 또는 구도심과 신규 주택단지 사이의 표심히 극명히 엇갈렸습니다.

고령자가 많은 읍·면 단위 대부분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 강세를 나타냈지만,

인구가 밀집한 신규 주택단지 표심은 정 반대로 나타났습니다.

이태현 기잡니다.

<리포트>
개표단위별 충북 총선 결과는 민주당이 43곳, 국민의힘이 1백10곳에서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최종 결과는 민주당이 5석, 국민의힘이 3석을 가져갔습니다.

<그래픽>
먼저 청주서원 선거구를 살펴보면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가 면 지역은 물론 구도심인 사직동과 수곡, 모충동에서 더 많이 득표했습니다.

이광희 후보는 단 3개 동에서 앞섰지만 최종 결과는 이 후보의 5천백여표차 승리였습니다.

<그래픽>
상당 선거구도 국민의힘 서승우 후보가 5개 면 지역 전체와 9개의 읍면동에서 승리를 가져갔지만 결과는 용암동과 금천동에서 더 높은 득표율을 보인 민주당 이강일 후보의 당선이었습니다.

도농간 신구도심간 표심 차이는 차이는 다른 곳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픽>
청원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송재봉 후보는 8개의 읍면동 중 단 3곳에서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오창과 율량·사천동에서 6천표차 이상으로 벌리며 국민의힘 김수민 후보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그래픽>
중부3군도 개표단위에서 승리가 많은 후보는 국민의힘 경대수 후보였지만,

최종 승자는 혁신도시가 위치한 진천 덕산읍과 음성 맹동면에서 4천5백표를 더 얻은 민주당 임호선 후보였습니다.

반면 11개 읍면동 가운데 8개 지역에서 이연희 후보가 승리를 거둔 청주 흥덕 선거구는 민주당 후보가 더 많은 지역에서 이긴 충북 유일 선거구였습니다.

한편 제천·단양 선거구의 엄태영 후보는 단양 모든 지역에서 높은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됐고,

동남4군의 박덕흠 후보도 괴산 모든 읍·면 지역에서 이재한 후보보다 높은 득표율을 보였습니다.

CJB 이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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