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당원 100%로 당 대표 뽑아야…당원들의 잔치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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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르면 오는 6월 전당대회를 열기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대표 선거에 대해 당원 100%로 하는 게 맞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는 당원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원들만 선거권을 갖는 잔치가 되어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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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르면 오는 6월 전당대회를 열기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당 대표 선거에 대해 당원 100%로 하는 게 맞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는 당원을 대표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원들만 선거권을 갖는 잔치가 되어야 하는 게 맞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당 대표를 선출하는 룰을 여론조사 30%, 당원 70%로 바꾼 것은 내가 한나라당 혁신위원장을 할 때인 2006년이었다"며 "그전에는 당 대표 뿐만 아니라 광역단체장 이상 대선후보도 당원 100%로 선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내가 혁신위원장을 할 때 그 룰을 당 대표는 3대 7로 바꾸고, 광역단체장 이상 대선후보는 5대 5로 바꿨다"며 "실시해보니 국민들 대상으로 하는 본 선거는 이대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지만 당 대표 선거는 타당 지지하는 사람도 우리 당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하는 불합리가 속출하여 역선택 방지 조항을 넣자는 주장도 제기 되었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만든 룰이지만 당 대표 선거는 당원 100%로 하는 게 맞을 거로 보인다"며 "그 룰(당원 100% 선출 방식)은 바꿀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도 했습니다.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heyjud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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