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명장 길러내자" 전국 최초 청년마이스터칼리지 전국 첫 선

장원석 2024. 4. 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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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년명장을 배출하기 위한 청년 마이스터 칼리지가 전국 처음으로 충북에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 최고의 현장경험과 기술을 가진 국가명장들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직접 참여해, 청년명장을 길러내자는 취집니다.

3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근무한 전문인력이 충청북도의 심사를 거쳐 충북청년명장으로 인정받으면, 국가명장의 현장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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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년명장을 배출하기 위한 청년 마이스터 칼리지가 전국 처음으로 충북에 문을 열었습니다.

국내 최고의 현장경험과 기술을 가진 국가명장들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직접 참여해, 청년명장을 길러내자는 취집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청주의 한 스타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시제품 검증용 반도체 패키지는 대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습니다.

개발 중인 반도체 기판을 개방형으로 유지하고, 제작 방식과 소재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생산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상기 / 반도체 스타트업 대표이사
"일반 전통 (반도체) 패키지로 하면 4주의 시간이 걸리지만, 이렇게 되면 (반도체) 패키지를 만드는데 하루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칩의 문제점을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같은 성과 뒤에는 반도체 명장의 숨은 조력이 있었습니다.

반도체 대기업에서 퇴사한 30년 현장경험의 명장이 기술 조언은 물론 경영노하우까지 전수했습니다.

<인터뷰> 오동석 / 국가품질명장
"기술 노하우와 경영 노하우, 그리고 자금을 만드는 방법, 사업계획서를 쓰는 방법 등을 많이 도와줄 수 있게 되더라고요."

이런 숙련 기술과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청년 마이스터 칼리지가 전국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충청북도와 서원대, 국가품질명장협회 등이 지난해 도내 8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과 명장을 연결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해, 교육프로그램의 검증도 마쳤습니다.

3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근무한 전문인력이 충청북도의 심사를 거쳐 충북청년명장으로 인정받으면, 국가명장의 현장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국가명장들의 노하우를 영상으로 제작한 이러닝 교육 프로그램도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합니다.

<인터뷰> 손석민 / 서원대 총장
"중소기업 맞춤형 현장 교육 및 이러닝 체계 구축을 통하여 기업의 기술 역량을 키우고자 합니다."

한편, 서원대와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국가품질명장협회,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은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명장 육성과 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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