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전역 미세먼지 주의보…내일까지 황사 영향
KBS 지역국 2024. 4. 17. 20:42
[KBS 대전] 중국발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의 공기질이 비상입니다.
우리 지역도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단계까지 오른 가운데 평소 세 배 이상 치솟으면서 전 지역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됐는데요.
황사는 내일까지 머무르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적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계속해서 마스크를 잘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
다만, 출근길에는 안개가 끼겠는데요.
특히 충남 북부 서해안 지역으로는 시야가 무척 답답하겠습니다.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아침에 세종이 8도, 대전 9도로 오늘과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한낮에 대전, 공주, 논산이 25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서산이 7도, 한낮에는 천안이 24도, 내포 25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이 7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부여가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중부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물결은 최고 1미터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까지 맑은 가운데, 한낮에 2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척 따뜻하겠고요.
다가오는 토요일,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한풀 꺾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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