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건의안’ 추진 외

KBS 지역국 2024. 4.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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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경남과 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이 오늘(17일) 경남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우기수 도의원을 비롯한 경남도의원 53명이 발의한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법 건의안'에는 수도권 일극 체제 대응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경남과 부산의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홍남표 창원시장 다음 달 22일 항소심 첫 공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홍남표 창원시장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다음 달 22일 시작됩니다.

항소심 첫 재판은 당초 오는 24일로 예정됐다가, 홍 시장 측 변호인 요청에 따라 한 달 정도 미뤄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홍 시장의 1심 무죄 판결 이후 즉각 항소했으며, 함께 재판을 받아 징역형을 선고받은 나머지 두 피고인도 항소했습니다.

전 연인 폭행 혐의 20대 입건…사망 연관성 조사

거제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폭행한 혐의 등으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거제시 고현동 전 여자친구 B씨의 원룸에 무단 침입해, B씨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머리를 심하게 다친 B씨는 병원 치료를 받다가 지난 10일 숨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폭행과 사망 사이 연관성이 있는지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성폭력 피해자 괴롭힘…창녕시설공단 근로감독”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오늘(17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녕군 시설관리공단에서 불법 촬영 피해를 당한 여성 직원이 집단 괴롭힘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용노동부 특별 근로감독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공단 측이 2019년 화장실 불법 촬영 사건 발생 이후, 5년 동안 퇴사한 가해자의 업무를 피해 여성에게 떠넘겨 야근을 강요하고, 병가와 상담 휴가를 승인해주지 않는 등 조직적 괴롭힘을 주장했습니다.

창원지법, ‘이틀 연속’ 음주운전 징역 1년 선고

통영 연대도 등 7개 섬 ‘쓰레기 없는 섬’ 선정

경상남도가 경남의 섬 7곳을 '쓰레기 없는 섬'으로 조성합니다.

대상 지역은 창원 소쿠리섬과 통영 연대도와 만지도, 사천 신수도와 거제 내도, 고성 와도와 하동 대도 등입니다.

이들 섬에는 해양 쓰레기 전담 수거 인력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양촌·용정산단’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 신청

경상남도가 고성군 동해면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를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로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했습니다.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가 될 고성 양촌·용정 산단은 SK오션플랜트와 관계 기업의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전문 생산단지로, 157만㎡ 규모로 조성 중입니다.

기회발전특구에는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 등이 뒤따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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