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농구가 얌전하다고 하시는데…" 하상윤 신임 감독의 목표는?

홍성한 2024. 4. 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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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보시기에는 삼성생명의 농구가 얌전한 것 같다고 많이 이야기하시더라. 이런 점을 가장 고치고 싶다."용인 삼성생명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근배 감독의 뒤를 이을 사령탑으로 하상윤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밖에서 보시기에 삼성생명의 농구가 얌전한 것 같다고 많이 이야기하시더라. 이런 점을 가장 고치고 싶다. 팬들에게 통통 튀고, 활기찬 농구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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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밖에서 보시기에는 삼성생명의 농구가 얌전한 것 같다고 많이 이야기하시더라. 이런 점을 가장 고치고 싶다."

용인 삼성생명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근배 감독의 뒤를 이을 사령탑으로 하상윤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하상윤 감독은 2011년 울산 모비스에서 은퇴 후 광신중학교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22년 삼성생명 코치로 부임했다. 2022년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는 삼성생명의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하상윤 감독은 17일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 “당황스러운 것이 더 큰 것 같다. 임근배 감독님께 죄송한 마음도 있고, 소감이라기보다는 마음이 그냥 그렇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언급했듯 하상윤 감독은 이미 삼성생명에 몸담고 있었기에 그 누구보다 팀을 잘 알고 있는 상황. 임근배 감독의 뒤를 이를 적임자였다.

하상윤 감독은 “아무래도 다른 팀보다는 당연히 편한 부분이 있다. 감독님이 하시는 것도 옆에서 계속 지켜봤고, 선수들도 다 파악돼 있지 않나. 이런 부분은 확실히 수월할 것 같다"라고 바라봤다. 

 


그렇다면 사령탑으로서 추구하는 팀 색깔, 방향은 어떤 점일까. "거창하진 않지만, 강한 수비를 바탕으로 팀을 꾸리고 싶다. 여기에 최대한 터프한 경기력을 뽐내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밖에서 보시기에 삼성생명의 농구가 얌전한 것 같다고 많이 이야기하시더라. 이런 점을 가장 고치고 싶다. 팬들에게 통통 튀고, 활기찬 농구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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