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욱, ‘통산 100승’ 도전 중인 류현진 상대로 ‘스리런포’

배재흥 기자 2024. 4. 17. 20: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성욱. NC 제공



김성욱(31·NC)이 KBO 통산 100승째에 도전하던 류현진을 상대로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김성욱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전 4회말 0-2로 뒤진 경기를 단번에 뒤집는 역전 3점 홈런을 작렬했다.

김성욱은 2사 1·2루에서 류현진의 3구째 시속 139㎞ 커터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그대로 넘겨버렸다. 시즌 6호째.

김성욱은 3회까지 안타 2개로 류현진에게 꽁꽁 묶인 NC의 답답함을 시원하게 날렸다. 반면 역전을 허용한 류현진의 ‘100승 여정’은 한층 험난해졌다.

창원 | 배재흥 기자 heu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