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히기냐 복수냐…맨시티 vs 레알, 4강행 놓고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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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 트레블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힘겨운 원정길에 나선다.
레알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021-22 시즌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극적으로 맨시티를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국 우승을 달성했다.
올시즌 역시 레알과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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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영국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레알은 1차전 홈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은 3년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지난 2021-22 시즌 레알은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극적으로 맨시티를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국 우승을 달성했다. 2022-23 시즌 맨시티는 4강 2차전 홈경기에서 레알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며 통쾌한 복수에 성공했다.
올시즌 역시 레알과 맨시티는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맞붙었다. 그 결과는 축구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드는 원더골 잔치가 열렸다.
이날 맨시티 공격수 필 포든은 후반 21분 특유의 레이저 왼발 슛으로 레알 골망을 갈랐다. 5분 후 맨시티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은 환상적인 감아차기 슛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레알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후반 34분 하프 발리골을 터뜨리면서 승부는 3-3 원점으로 돌아갔다.
2차전을 앞두고 그바르디올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바르디올은 최근 영국 매체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빅이어를 들어 올리고 싶다"며 "우승하려면 결국 최고의 팀과 맞붙어 승리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는 크로아티아 국가대표팀 동료이자 2차전에서 상대할 루카 모드리치를 향해 "모드리치는 정말 훌륭한 사람이자 리더"라며 "그와 함께하는 순간을 즐길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레알의 축구 신성 주드 벨링엄도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자신했다. 벨링엄은 17일 맨시티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이 맨시티의 승리를 예상하겠지만 우리는 레알 마드리드"라며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문희인 기자 acn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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