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인터뷰] '서울 더비' 김도균 감독 "내년에도 했으면...축구 발전에 도움"

가동민 기자 2024. 4. 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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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균 감독이 서울 더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도균 감독은 "FC서울도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내렸다. FC서울의 주축 선수들이 들어오기 전에 해결이 났으면 좋겠다. 양 팀의 선발 명단을 봤을 때 우리가 크게 뒤쳐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충분히 해볼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하고 물론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 주축 선수들이 들어오면 경험치에서 밀릴 수도 있겠지만 전반에 리드를 잡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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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가동민 기자(목동)] 김도균 감독이 서울 더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는 17일 오후 7시 30분 목동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 이랜드는 김결, 박창환, 조영광, 서재민, 이상민, 신세계, 조동재, 차승현, 김민규, 황태현, 윤보상이 선발로 나온다. 브루노 실바, 박정인, 박민서, 피터, 오인표, 박준영, 엄예훈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김도균 감독은 "FC서울도 주전 선수들을 벤치로 내렸다. FC서울의 주축 선수들이 들어오기 전에 해결이 났으면 좋겠다. 양 팀의 선발 명단을 봤을 때 우리가 크게 뒤쳐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충분히 해볼 수 있는 경기라고 생각하고 물론 조금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정도는 극복할 수 있다. 주축 선수들이 들어오면 경험치에서 밀릴 수도 있겠지만 전반에 리드를 잡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도균 감독 사전 기자회견 일문일답]

- 오스마르 부상

팬들이 오스마르를 보러 온 것 같아서 아쉽다. 오스마르는 뛰고 싶은 생각이 컸지만 다쳐서 어ᄍᅠᆯ 수 없었다. 지난 경기에 다쳤는데 심하지 않아 보였다. 그런데 훈련 중에 다시 부상이 생겼고 오늘 경기뿐만 아니라 이번 주말 경기도 어려울 것 같다.

- 로테이션 가동

오스마르, 김오규, 김영욱 등 빠지면서 로테이션을 많이 가동했다. 박민서, 오인표는 다음 경기를 대비해서라도 후반에 들어갈 것 같다. 기존에 경기에 못 나갔던 선수들이지만 우리가 이번 경기를 통제했으면 좋겠다. 이번 경기를 통해 리그를 준비하는 데 새로운 구성이 나올 수도 있다

- 선수들에게 전한 메시지

그동한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경기장 안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라고 했다. 어쩄든 서울 더비라는 상징성도 있고 우리의 홈이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하고 승리까지 갖고 오자고 이야기했다.

- 서울 더비

내년에도 했으면 좋겠다. 더비에 팬들이 더 관심을 갖는다. 오늘 FC서울 팬들도 많이 찾아줬다. 이런 더비가 이뤄지면 축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환경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더비를 내년에도 하게 된다면 축구인으로서 굉장히 기분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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