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 복귀·이윤진 “이범수 모의 총포 소지” 폭로[퇴근길 엔터]

김희원 기자 2024. 4. 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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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SNS캡처



음주운전으로 자숙했던 배우 김새론이 활동을 재개한다.

그의 복귀작은 연극 ‘동치미’로 알려지고 있다. ‘동치미’는 2009년부터 장기적으로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휴먼 가족극이다. 연극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CTS 아트홀에서 열린다.

한 매체를 통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린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18일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던 중 변압기, 가로수 등을 들이받아 경찰에 붙잡혔다.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어선 0.2%를 기록했다.

이후 사과의 말을 건내며 자숙하던 김새론은 생일 파티를 여는가 하면 거짓으로 생활고를 호소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지속적으로 입방아에 올랐다. 그는 최근 신인 배우와 지망생에게 연기 레슨을 하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2년의 자숙을 끝낸 김새론은 작품으로는 약 3년 만에 복귀를 예고한 가운데, 그가 지난 과오를 딛고 활동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윤진 인스타그램.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이범수가 소지한 모의 총포를 자진 신고했다고 밝혔다.

17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현재 심경을 밝혔다.

사진에 적힌 글에는 “서울에서 13일 정도 있었나? 먼저, 지난 몇 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신고했다”고 적혀있다.

이윤진이 세대주라고 명시한 사람은 그의 남편으로 파악된다. 그는 이범수에게 “세대주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다을이 잘 챙겨주고 있길”이라며 부모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현재 별거 중으로 이범수는 아들 다을과 서울에서 거주, 이윤진은 딸 소을과 발리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새로운 폭로와 함께 현재 근황을 알린 이윤진은 이범수와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범수의 폭언을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관해 이범수 측은 “최근 이윤진 씨의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 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미지는 기사와 관계 없음.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출연 중인 배우 김환희의 대기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범인이 B1A4 산들의 매니저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산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했다.

소속사는 “당사는 사실 인지 후 그 즉시 해당 현장매니저를 아티스트동행 업무에서 배제하고 해고 조치하였다”며 “해당 직원이 출입하였던 공연장과 직원숙소 및 사옥 등의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김환희는 분장실 내부 소파에 있는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해 신고했다. 이에 경찰이 관련 내부인을 조사하는 가운데 몰카 설치범은 ‘넥스트 투 노멀’에 함께 출연 중인 산들의 매니저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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