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父 손웅정…"친구같은 부모 직무유기"
신새롬 2024. 4. 17. 18:50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가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를 냈습니다.
손 씨는 책 출간을 기념한 자리에서 "친구 같은 부모는 직무 유기라고 본다"며,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뿐"이라는 교육관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책을 읽으며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계속 고민했고, 그 지식에서 증류한 지혜는 겸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집은 평소 독서광으로 알려진 손 감독이 독서노트를 토대로 출판사 편집부와 나눈 대화를 정리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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