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엄정화에 명품 P사 신발 쏘더니‥구독자엔 G사 선글라스 선물(슈퍼마�R)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채널 메리앤시그마 ‘슈퍼마�R 소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이소라가 통큰 면모를 보여줬다.

4월 17일 오후 6시 채널 '메리앤시그마'에서는 '슈퍼마�R 소라'의 호스트 이소라가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소라는 구독자를 위한 애장품 선물을 준비했다며 'SORA' 이름이 써진 레오파드 가방을 꺼냈다. 요즘 자신이 즐겨 메는 가방인데 하나 더 준비해봤다고.

이소라는 가방 안에도 애장품을 꽉 채워왔다. 바르면 친구들이 궁금해한다는 립글로스, 골프 칠 때 즐겨 씹는 껌, 며칠 전 만난 엄정화에게 받은 숙취해소제, 좋아하는 핑크색 머리 고무줄, 하나 더 똑같은 걸 갖고 있다는 귀걸이 등이 들어있었다.

무엇보다 하이라이트는 명품 G사 선글라스였다. 이소라는 "제 소셜 계정을 보면 이 안경 끼고 있는 사람이 꽤 많다. 가볍다. 테도 얇고 써있는 로고도 멋있다. 동네 산책할 때 딱 쓰고 다닌다. 구찌다. 자외선 차단 다 되고 제가 몇 번 안 껴서 거의 새 거다"라고 자랑했다.

이소라는 선물로 보내기 전 직접 선글라스를 닦아주며 "CD도 음반도 맞는 케이스가 늘 없잖나. 제가 선글라스 케이스를 찾느라 너무 헤매다가 못 찾았다. 근래 들어 산 머리에 쓰고 있는 안경의 케이스를 가져왔다. 여기 넣어서 드리려고. 선글라스는 구찌, 케이스는 다른 것"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한 구독자가 "고르고 고른 게 보인다"고 하자 이소라는 "맞다. 고르면서 즐겁더라. 잔 재미들이 들어있는 가방이 간다? 내 삶이 매일매일 행복해 특별한 마음가짐을 갖는게 중요한데 삶이 지치고 힘들잖나"라며 위로의 마음도 담았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소라는 앞서 '슈퍼마�R 소라'에 놀러온 절친 엄정화에게는 172만 원의 명품 P사 신발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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