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日 요코하마 잡으면 클럽월드컵…울산, 운명의 라인업 발표 '주민규 원톱'

박대성 기자 2024. 4. 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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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가 아시아 정상을 향해 달린다.

한 걸음만 넘으면 결승전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홈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해야 결승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이날 경기는 ACL 결승전을 향한 기선 제압으로도 중요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권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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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은 17일 오후 7시 홈 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해야 결승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이날 경기는 ACL 결승전을 향한 기선 제압으로도 중요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권이 걸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HD가 아시아 정상을 향해 달린다. 한 걸음만 넘으면 결승전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1차전을 잡으면 클럽월드컵 출전권까지 가져간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홈 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1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해야 결승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은 '국가대표 공격수' 주민규를 원톱에 뒀고, 루빅손, 이동경, 엄원상을 2선에 배치해 화력을 지원했다. 포백 앞은 고승범과 이규성이 맡아 보호하며, 이명재, 김영권, 황석호 , 설영우가 후방을 지킨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이날 경기는 ACL 결승전을 향한 기선 제압으로도 중요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출전권이 걸렸다. 내년부터 확대 개편돼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 출전권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3장이 할당됐다. 두 장은 2021년, 2022년 ACL 우승팀 알 힐랄과 우라와 레즈에게 배정됐고 남은 한 장을 이해 다툰다.

이미 클럽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알 힐랄이 연맹 랭킹 1위다. 전북 현대가 2위(80점)인데 울산HD가 3위(78점)다. ACL에서 승리한 팀에 3점, 무승부 팀에 1점, 다음 라운드 진출팀에 3점이 부여된다. 울산이 이번 경기에서 이기면 전북을 따돌리고 2위에 올라가 클럽월드컵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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