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OK금융그룹, FA 신장호 영입…"활력 불어넣을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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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배구 OK금융그룹이 자유계약선수(FA) 신장호를 영입했다.
OK금융그룹은 17일 "신장호와 보수 총액 2억원(연봉 1억8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은 "신장호 영입을 통해 아웃사이드 히터진(왼쪽 공격수)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서브에 강점을 지닌 신장호의 합류로 차기 시즌 좀 더 강한 서브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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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남자배구 OK금융그룹이 자유계약선수(FA) 신장호를 영입했다.
OK금융그룹은 17일 "신장호와 보수 총액 2억원(연봉 1억8000만원, 옵션 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신장호는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4순위로 삼성화재에 지명돼 프로에 뛰어들었다. 2020~2021시즌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공격성공률 52.77%, 세트당 서브 0.211개를 기록했다.
OK금융그룹은 "신장호 영입을 통해 아웃사이드 히터진(왼쪽 공격수)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서브에 강점을 지닌 신장호의 합류로 차기 시즌 좀 더 강한 서브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은 "공격과 서브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선수다. 기존 아웃사이드 히터진에 새로운 강점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장호의 합류를 반겼다.
신장호는 "OK금융그룹 배구단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기쁘다. 지난 시즌 오기노 감독님과 OK금융그룹 배구단이 보여준 변화된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오기노 감독님의 지도를 받게 되는 점도 기대된다"며 "OK금융그룹 배구단이 지난 시즌보다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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