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CL 준결승 무대 밟나?' PSG, 바르셀로나 꺾고 4강행

최대영 2024. 4. 17.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이 열렸다.

이번 대결의 주인공은 바로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르셀로나였다.

PSG는 첫 대결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배한 아픔을 딛고, 이번에는 4-1로 대승을 거두며 합산 스코어 6-4로 UCL 4강에 진출하는 감동의 역전극을 연출했다.

축구 팬들은 이강인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하며 PSG의 UCL 여정을 지켜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이 열렸다. 

이번 대결의 주인공은 바로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르셀로나였다. 특히 이 경기에서는 한국 축구의 떠오르는 별, 이강인 선수가 교체로 출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

경기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치러졌다. PSG는 첫 대결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배한 아픔을 딛고, 이번에는 4-1로 대승을 거두며 합산 스코어 6-4로 UCL 4강에 진출하는 감동의 역전극을 연출했다. 
이 승리는 PSG에게 2020-2021 시즌 이후 3년 만의 UCL 준결승 진출이라는 뜻깊은 성과였다.

PSG가 3-1로 앞선 후반 32분, 이강인 선수는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경기장에 투입되었다. 약 13분의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이번 시즌 UCL에서의 1골 1도움을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사비 감독과 로날두 아라우호의 퇴장은 경기에 중대한 전환점이 되었다. 특히, PSG의 음바페가 후반전에 멀티골을 포함해 3골을 몰아치며 역전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번 승리로 이강인 선수는 박지성, 이영표, 손흥민에 이어 UCL 준결승 무대를 밟는 역대 네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PSG는 이제 준결승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으며, 도르트문트 역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역전승으로 4강에 올랐다. 축구 팬들은 이강인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하며 PSG의 UCL 여정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 AF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