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김수현과 셀프 열애설…연극으로 스리슬쩍 복귀[TEN이슈]

김지원 2024. 4. 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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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로 활동을 재개한다.

17일 연극계에 따르면 김새론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노량진동 CTS 아트홀에서 상연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09년 초연했다.

김새론이 연기 활동을 재개한 것은 약 2년 만이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자숙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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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김새론 / 사진=텐아시아DB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배우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로 활동을 재개한다.

17일 연극계에 따르면 김새론은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노량진동 CTS 아트홀에서 상연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

'동치미'는 노부부의 애틋한 사랑과 세 남매의 우애를 다룬 작품으로 2009년 초연했다. 김새론은 작은딸 정연 역으로 안수현과 더블 캐스팅됐다.

사진='동치미' 예매 페이지 캡처



김새론이 연기 활동을 재개한 것은 약 2년 만이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자숙 시간을 가졌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였다. 

음주운전 논란으로 김새론은 당시 캐스팅됐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도 하차했고,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는 편집됐다.

김새론은 재판 진행 중 생활고를 호소하며 카페 아르바이트 인증샷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그는 올해 4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배우 김새론. / 사진=텐아시아DB



김새론은 지난 3월에는 새벽에 느닷없이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시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배우 김수현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이었다. 해당 게시물은 3분 만에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결국 열애설로 번졌다.

김수현 측은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져 있는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해당 사진으로 인해 배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하고 있는 상태로 당사는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고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에 대해서는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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