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한글자막 상영회…"청각장애인 150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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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한글자막 영화는 청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제작됐다.
특히, 이번 한글자막은 '범죄도시4' 개봉일인 4월 24일에 맞춰 동시에 오픈한다.
한국장애인재단 관계자는 "범죄도시4 출연진들이 청각장애인의 문화 접근권 확산을 위해, 바쁜 일정 중에도 함께 해주신다"며 "덕분에 이번 장애인의 날이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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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 제 44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배리어 프리 상영회 이벤트를 준비했다.
'범죄도시4' 측은 오는 28일 오후 4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한글자막 상영회를 진행한다. 청각 장애인 150명을 초청했다. 수어통역사, 한국장애인재단 기부자 등 비장애인들도 함께 한다.
허명행 감독과 배우들도 무대인사에 나선다.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등 '범죄도시4'의 주역들이 청각장애를 가진 관객들과 교감한다.
한글자막 영화는 청각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제작됐다. 대사, 화자 이름, 소리 정보 등을 자막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한글자막은 '범죄도시4' 개봉일인 4월 24일에 맞춰 동시에 오픈한다.
한국장애인재단 관계자는 "범죄도시4 출연진들이 청각장애인의 문화 접근권 확산을 위해, 바쁜 일정 중에도 함께 해주신다"며 "덕분에 이번 장애인의 날이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인사를 전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범죄 소탕극을 그린다. 이번 빌런은 김무열과 이동휘다. 온라인 불법도박 조직 소탕을 소재로 했다.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출처=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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