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7급 공무원 횡령 의혹에 경찰 수사 나서

박수빈 기자 2024. 4. 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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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가 공무원이 예산을 횡령한 정황을 발견하고, 업무 배제와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구는 최근 관내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횡령이 의심되는 징후를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7급인 A 공무원이 2020년부터 최근까지 사무용품 등 부서 물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개인 물품을 끼워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횡령 물품과 금액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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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가 공무원이 예산을 횡령한 정황을 발견하고, 업무 배제와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부산 수영구청사 전경. 국제신문 DB


구는 최근 관내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횡령이 의심되는 징후를 포착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7급인 A 공무원이 2020년부터 최근까지 사무용품 등 부서 물품을 구입하는 과정에서 개인 물품을 끼워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상황을 인지한 뒤 곧바로 A 직원을 업무에서 제외시켰다. 정확한 횡령 물품과 금액 등을 파악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도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수사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징계를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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