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갯벌에 돌집 짓고 사는 남자
2024. 4.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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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안 갯벌에서 그림 같은 돌집을 짓고 사는 박종필 씨를 만난다.
갯벌에 누워 익숙하게 개흙을 온몸에 바르는 그는 낮에는 낙지를, 밤에는 갯고둥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돌집을 위해 25t 트럭 100대에 달하는 돌을 사들였다는 박씨.
그는 젊었을 적에 보험회사를 운영했지만, IMF로 위기를 맞아 극심한 스트레스로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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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4월 18일 오후 9시 10분)
전라남도 무안 갯벌에서 그림 같은 돌집을 짓고 사는 박종필 씨를 만난다. 갯벌에 누워 익숙하게 개흙을 온몸에 바르는 그는 낮에는 낙지를, 밤에는 갯고둥을 잡아먹는다고 한다.
20년째 손수 돌집을 짓고 있기도 하다. 돌집을 위해 25t 트럭 100대에 달하는 돌을 사들였다는 박씨.
그는 젊었을 적에 보험회사를 운영했지만, IMF로 위기를 맞아 극심한 스트레스로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
이후 고향 무안의 바닷가 땅을 사서 집을 짓기 시작했다. 온종일 돌을 나르고 쌓다 보니 자연스레 불면증과 공황장애가 사라졌다고. 그에게는 이곳이 지상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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