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 하나는 확실" 전원 20대 걸그룹 비웨이브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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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노력하는 멤버들이 모였기에, 노력 하나는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인 걸그룹 비웨이브(BEWAVE·제나, 아인, 레나, 윤슬, 지언, 고운)는 1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연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웨이브'(BE;WAVE) 언론 쇼케이스에서 팀의 강점을 이 같이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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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라틴 결합 '씽!' 타이틀
슈가 '샤인' 리메이크곡도 수록
신인 걸그룹 비웨이브(BEWAVE·제나, 아인, 레나, 윤슬, 지언, 고운)는 1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연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웨이브’(BE;WAVE) 언론 쇼케이스에서 팀의 강점을 이 같이 꼽았다. ‘노력’을 강조한 데는 이유가 있다. 노력으로 우여곡절을 이겨낸 멤버들이 모인 팀이기 때문이다.
다른 멤버들 중 5년의 연습생 생활을 거친 제나는 MBC ‘방과후 설렘’ 출신이다. 레나와 지언은 각각 라필루스와 영파씨 데뷔조였고, 고운은 미미로즈 데뷔조에 들었다가 아쉽게 최종 문턱을 넘지 못했다. 아인은 S2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바 있다.
팀의 강점으로 노력만 꼽은 건 아니다. 윤슬은 팀의 매력과 차별점에 대해 묻자 “멤버 전원이 20대라는 점”이라면서 “진짜 20대 청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레나는 “평균 키가 170cm라서 춤을 출 때 시원함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을 보탰고, 아인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멤버들이 모였기에 노력 하나는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거들었다.
골드더스트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하는 비웨이브는 ‘씽!’(SING!), ‘블루 웨이브’(Blue Wave), ‘샤인’(Shine) 등 3곡을 앨범에 수록했다. 아인은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한,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팀의 롤모델은 그런 음악을 하는 악뮤 선배님”이라면서 “개인적으로 악뮤 수현 선배님의 팬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수록곡 중 ‘샤인’은 슈가가 2003년 발표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라 이목을 끈다. 윤슬 “비웨이브만의 색깔로 리메이크 해봤다. 잔잔한 파도 물결 같은 느낌이 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인은 “‘샤인’으로도 귀여운 손동작이 있는 댄스 챌린지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앨범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지언은 “블루 웨이브의 약자인 팀명에 담은 의미처럼 비때로는 잔잔하게, 때론 거친 파도처럼 다양한 매력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슬은 “유니코드의 매력을 빠짐없이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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