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생활폐기물 도급작업장 23개소 합동점검

이재현 2024. 4. 17.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처리·운반 도급사업장 23개소에 대해 지난 한 달간 합동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1분기 합동점검 대상은 수집 운반 작업장 19개소를 비롯해 수은함유폐기물 선별용역업체 1개소, 기타 3개소 등이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총 92대에 대해 후방영상장치, 양손 조작 안전 스위치, 안전멈춤바 정상 작동 여부 등도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검 결과 현장 시정 조치 및 업체별 개별 통보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생활폐기물 수집·처리·운반 도급사업장 23개소에 대해 지난 한 달간 합동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선별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1분기 합동점검 대상은 수집 운반 작업장 19개소를 비롯해 수은함유폐기물 선별용역업체 1개소, 기타 3개소 등이다.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총 92대에 대해 후방영상장치, 양손 조작 안전 스위치, 안전멈춤바 정상 작동 여부 등도 점검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즉각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처했고, 보완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업체별로 개별 통보했다고 밝혔다.

김종근 자원순환과장은 "생활폐기물 작업장에 대해 지속해 보건·안전 및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없는 원주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서 2022년 10월 19일 오전 원주시 환경사업소 생활자원 회수센터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재활용 폐기물 적재함과 덮개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j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