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쩐의 전쟁'서 트럼프, 바이든에 밀려…이전보다 기부자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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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후원금 모금 경쟁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앞서는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 연방 캠페인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트럼프 캠프 측의 모금액은 바이든 대통령보다 7500만달러(약 1039억원)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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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후원금 모금 경쟁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앞서는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 연방 캠페인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트럼프 캠프 측의 모금액은 바이든 대통령보다 7500만달러(약 1039억원)가 적었다.
바이든 측은 이 기간 동안에 1억6500만달러(약 2286억원)를 모았지만, 트럼프 캠프의 모금액은 9000만달러(약 1247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운동 개시 이후 현재까지 3억6800만달러(약 5099억원)를 확보했고,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보유액도 1억4600만달러(약 2023억원)에 달했다. 반면, 트럼프 측의 선거 자금 보유액은 6500만달러(약 901억원)에 불과하다.
비영리단체인 오픈 시크릿에 따르면 2020년 대선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 확보한 기부금은 10억달러였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억7500만달러였다.
또한 FT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 1분기까지 트럼프 캠프 측에 자금을 전달한 이는 약 90만명으로, 2020년 대선 때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27만명이 줄었다고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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