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출신 비웨이브 윤슬 "배윤정 선생님께 축하 연락 받아"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6인조 걸그룹 비웨이브(BEWAVE·제나, 아인, 레나, 윤슬, 지언, 고운) 멤버 윤슬이 재데뷔 소감을 밝혔다.

비웨이브는 1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비;웨이브’(BE;WAVE)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안무가 배윤정이 제작한 걸그룹이었던 씨앗 출신인 윤슬은 “연습생 기간을 합치면 10년 정도 된다. 비웨이브 활동을 통해 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싶다”고 했다.

윤슬은 이어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던 많은 친구들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멋지다’면서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씨앗 활동을 함께한 언니들과 저를 키워주신 배윤정 선생님께도 축하 연락을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골드더스트엔터테인먼트가 론칭하는 비웨이브는 ‘씽!’(SING!), ‘블루 웨이브’(Blue Wave), ‘샤인’(Shine) 등 3곡을 앨범에 수록했다. 힙합과 라틴 장르 요소를 결합한 곡인 ‘씽!’이 타이틀곡이다. 수록곡 중 ‘샤인’은 슈가가 2003년 발표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