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17일 삼성전 선발 브랜든→김호준 교체..."경기 전 준비 도중 허리 통증" [오피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를 브랜든 와델 대신 김호준으로 변경됐다.
브랜든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1.57를 기록 중이다.
두산 관계자는 "브랜든이 경기 준비 과정에서 몸을 풀다가 허리 근육통을 느껴 선발 등판이 어렵다고 판단해 김호준으로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1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를 브랜든 와델 대신 김호준으로 변경됐다.
브랜든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1.57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삼성과 세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평균자책점 0.90으로 강세를 보였다.
두산 관계자는 “브랜든이 경기 준비 과정에서 몸을 풀다가 허리 근육통을 느껴 선발 등판이 어렵다고 판단해 김호준으로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병원 검진 후 엔트리 말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산공고를 졸업하고 2018년 두산과 육성선수 계약을 맺은 김호준은 올 시즌 9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데뷔 후 선발 등판은 처음이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