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새 더 성숙해진 ‘한국수영의 희망’ 황선우…“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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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영의 희망' 황선우(21·강원도청)는 2021년 2020도쿄올림픽을 잊지 않았다.
이 때의 활약을 발판삼아 성장한 더 그는 지난 3년간 국제대회에서 한국수영의 대표주자로 활약하며 2024파리올림픽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1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4파리하계올림픽대회 D-100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그는 "수영 종목을 향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것을 체감한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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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우가 걸어온 지난 3년은 위대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2022년 부다페스트대회 은메달~2023년 후쿠오카대회 동메달~2024년 도하대회 금메달 등 3연속 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 2관왕(자유형 200m·계영 800m)을 차지했다. 박태환 이후 국제경쟁력을 갖춘 수영스타의 탄생이었다.
황선우는 파리올림픽에서 자신을 향한 국민들의 기대를 잘 안다. 17일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2024파리하계올림픽대회 D-100 국가대표 격려행사’에서 그는 “수영 종목을 향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것을 체감한다.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밝혔다.
3년 전과 비교해 체격, 체력, 경기 운영 모두 성장했다. “파리올림픽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남은 시간이 넉넉하지도, 부족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며 “도쿄대회 때는 아무 것도 모르고 출전해 경기 운영과 체력관리가 미숙했다. 그 사이 경험을 많이 쌓았으니 나를 응원해주시는 국민들을 위해 더 집중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이 붙었다.
파리올림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열리는 첫 올림픽이다. 벌써부터 전 세계 수영팬들의 기대가 크다. 황선우는 “체력관리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지금도 고강도 훈련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단체전에 함께 나설 동료들의 존재가 큰 힘이 된다”며 “올림픽이 너무 기다려져 내가 경기에 나설 수영장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찾아보기도 했다.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진천 |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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