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정신 차려! 손흥민을 제대로 활용하라..."손흥민은 왼쪽에 있을 때 경기를 빛낸다"

한유철 기자 2024. 4. 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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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런던'이 토트넘 훗스퍼에 손흥민의 제대로 된 활용법을 촉구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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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맞대결
치열한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 키 플레이어는 손흥민
풋볼 런던, "손흥민을 측면으로 활용하라" 권고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치열한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취해야 할 5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그중에선 손흥민의 활용법에 대한 것도 있었다. 매체는 토트넘에 손흥민을 중앙이 아닌 측면 공격수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치열한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취해야 할 5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그중에선 손흥민의 활용법에 대한 것도 있었다. 매체는 토트넘에 손흥민을 중앙이 아닌 측면 공격수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포포투=한유철]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이 토트넘 훗스퍼에 손흥민의 제대로 된 활용법을 촉구했다.


토트넘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아스널과 맞대결을 치른다.


리그 막바지로 향할수록 치열하게 진행되는 PL의 순위 경쟁. 우승권, 잔류권과 마찬가지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이 걸려 있는 4위 싸움도 팽팽하다.


현재 4위는 아스톤 빌라다. 리그 33경기에서 19승 6무 8패(승점 63점)를 기록하고 있다. 그 뒤를 토트넘이 32경기 18승 6무 8패(승점 60점)로 바짝 쫓고 있다. 6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지만, '5위' 토트넘과의 승점 차가 무려 10점이나 나기에 실질적인 4위 후보는 빌라와 토트넘이다.


토트넘 입장에선 직전 경기가 매우 아쉬웠을 터다. 자력으로 4위에 자리할 수 있는 위치를 점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4 대패를 당했다. 설상가상 빌라가 아스널을 2-0으로 잡으며 두 팀의 격차는 다시 벌어졌다.


이제 토트넘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야만 한다. 물론 쉽지는 않다.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아스널과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를 모두 만나기 때문. 빌라 역시 첼시와 리버풀을 만나지만, 상대적으로 토트넘에 비해 일정이 수월하다.


지옥의 일정을 앞두고 있는 토트넘. 그 첫 번째 상대는 아스널이다. 북런던 더비라는 특수성을 지닌 만큼, 반드시 승리를 해야만 한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치열한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취해야 할 5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그중에선 손흥민의 활용법에 대한 것도 있었다. 매체는 토트넘에 손흥민을 중앙이 아닌 측면 공격수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치열한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취해야 할 5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그중에선 손흥민의 활용법에 대한 것도 있었다. 매체는 토트넘에 손흥민을 중앙이 아닌 측면 공격수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아스널전 승리를 가져오기 위해 취해야 할 5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중원 조합을 적절하게 하라", "볼 점유에 있어서 더 용감해져라", "더 많은 에너지를 보여라" 등을 주장했고 손흥민의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손흥민에게서 더 많은 것을 얻어라"라는 타이틀로 서문을 연 매체는 "불과 58분 만에 슬픈 얼굴로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떠난 손흥민의 모습은 힘겨워 보였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2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지만, 뉴캐슬전에선 중앙에서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단 26번의 볼터치만을 기록했고, 골문을 향해 단 한 번의 슈팅이나 드리블도 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왼쪽에 있을 때 토트넘의 스타로 활약하며 경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빌드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맡을 때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진 못한다. 아스널은 경기 내내 뉴캐슬이 했던 것처럼 낮은 블록을 유지하진 않을 것이다. 이에 손흥민은 더 많은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의 주장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중앙에서 어느 정도 역할을 다하고 있지만, 그의 주 포지션은 좌측 윙어다. 왼쪽에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침투 움직임이 그의 최대 강점이자 무기다. 또한 아스널의 센터백 듀오는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만큼, 손흥민이 직접적인 맞대결에서 이겨낼 가능성은 적다. 최전방에서 히샬리송 같은 선수들이 혼란을 야기하고 손흥민이 그 뒷공간을 공략하는 것이 그의 능력을 더욱 잘 활용하는 방안이 될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아스널과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치열한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 입장에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이에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이 취해야 할 5가지 방안을 마련했다. 그중에선 손흥민의 활용법에 대한 것도 있었다. 매체는 토트넘에 손흥민을 중앙이 아닌 측면 공격수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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