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끝나니 주가 ‘뚝’… 코스피, 2600선 붕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17일 1% 가까이 하락 마감하는 등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후 증시가 하락세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5.45포인트(0.98%) 내린 2,584.18로 집계됐다.
특히 삼성물산(-3.94%), 현대차(-3.51%), 한국전력(-3.33%), 포스코퓨처엠(-3.11%), 한미반도체(-2.85%), POSCO홀딩스(-2.50%), 하나금융지주(-2.43%), KB금융(-2.02%) 등의 낙폭이 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17일 1% 가까이 하락 마감하는 등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난 후 증시가 하락세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5.45포인트(0.98%) 내린 2,584.18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9.52포인트(0.36%) 오른 2,619.15로 시작한 뒤 등락을 보이다 막판 낙폭을 확대했다.
장 중반에는 강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장 막판 낙폭이 확대되면서 2,580대로 밀렸다.
코스피가 2,580대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2월 6일(2,576.20) 이후 2개월여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7.7원 내린 1,38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일 고공 행진하며 외국인 자금 이탈을 부른 원·달러 환율은 금융당국의 구두 개입으로 진정됐지만, 전날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 발언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그에 따른 국채 금리 상승이 위험 회피 심리를 확산시켰다.
카카오(0.32%), NAVER(0.06%)를 제외한 시총 상위 25개 종목이 모두 내렸다.
특히 삼성물산(-3.94%), 현대차(-3.51%), 한국전력(-3.33%), 포스코퓨처엠(-3.11%), 한미반도체(-2.85%), POSCO홀딩스(-2.50%), 하나금융지주(-2.43%), KB금융(-2.02%) 등의 낙폭이 컸다.
삼성전자(-1.38%), SK하이닉스(-0.22%)도 모두 내려 각각 8만원, 18만원 아래에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포인트(0.03%) 오른 833.0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6.49포인트(0.78%) 오른 839.30으로 시작해 장중 내내 강세를 유지했으나 장 막판 오름폭이 줄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94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15억원, 개인은 56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HPSP(3.41%), 클래시스(2.01%), 리노공업(1.91%), 레인보우로보틱스(1.03%) 등이 올랐고, 엔켐(-9.19%), 알테오젠[196170](-4.46%), 에코프로비엠(-2.49%), 셀트리온제약(-2.44%), HLB(-2.00%), 삼천당제약(-1.75%) 등은 약세였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친구 같은 부모'는 직무 유기…자식에게 물음표 던져야"
- 허영 “춘천지역 철도 역 추가 신설해야”
- 당구장서 ‘판돈 200만원’ 도박판 벌인 주민들 적발
- 설악산 올랐다 연락두절 20대 두 달여만에 숨진 채 발견
- 강원 12곳 ‘두 번째 집’ 취득해도 혜택… 기대 반 우려 반
- 봄 인줄 알고 나왔는데… 평창서 얼어죽은 대형 구렁이 발견
- 104세 철학자의 조언 “80세까지 늙었다고 느끼지 않았다”
- 2억원대 러시아 대게·킹크랩 빼돌려 유흥비로 사용한 활어차기사 등 8명 검거
- 박보람 부검결과 "타살 등 흔적 없다"… 서울아산병원에 빈소 마련
- ‘알리·테무’ 중국산 초저가 장신구서 발암물질 검출…기준치 최대 70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