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cm' 유병재, 40만 원↑ 티셔츠 샀다가 낭패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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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가 고가의 티셔츠를 과감하게 샀다가 낭패를 봤다.
유병재는 티셔츠 링크를 보내며 "나 이거m사면 될까?"라고 물었고 스타일리스트는 "이거 길이가 좀 긴데 스몰 해도 될 거 같다", "길이는 좀 길어서 잘라도 괜찮을 거 같다"고 조언했다.
스타일리스트의 조언에 맞춰 티셔츠를 산 유병재.
하지만 티셔츠는 유병재에게 턱없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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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고가의 티셔츠를 과감하게 샀다가 낭패를 봤다.
유병재는 17일 스타일리스트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유병재는 티셔츠 링크를 보내며 "나 이거m사면 될까?"라고 물었고 스타일리스트는 "이거 길이가 좀 긴데 스몰 해도 될 거 같다", "길이는 좀 길어서 잘라도 괜찮을 거 같다"고 조언했다.
스타일리스트의 조언에 맞춰 티셔츠를 산 유병재. 유병재가 산 옷은 무려 40만 2,500원의 고가 제품이었다.
하지만 티셔츠는 유병재에게 턱없이 길었다. 무릎까지 덮는 티셔츠를 입고 거울 앞에서 사진을 찍은 유병재. 유병재는 "어떡하지"라며 스타일리스트에게 착용샷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는 "그쵸 오빠..ㅠㅠㅠㅠ"라며 함께 슬퍼했다.
해당 글을 본 유병재의 누나는 "병재야 이거 매형 줘ㅋㅋ매형 키 190cm이잖아"라고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유병재는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중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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