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다이빙 간판' 김수지,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

이상필 기자 2024. 4. 17.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다이빙의 간판스타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가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김수지는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다이빙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 선수이다.

김수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으며 한국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조준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수지 / 사진=브리온 컴퍼니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다이빙의 간판스타 김수지(울산광역시체육회)가 브리온컴퍼니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김수지는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다이빙 최초로 세계선수권 메달리스트가 된 선수이다. 지난 2월 열린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여자 3m 스프링보드 3위를 비롯해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한국 여자 중 유일한 세계수영선수권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김수지는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으며 한국 다이빙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조준하고 있다.

브리온컴퍼니 임우택 대표는 "김수지는 계속 성장하면서 국제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인다. 기존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매니지먼트를 통해 계속해서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지는 "부상이 많이 호전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 결선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다이빙이 대중들에게 더 친근한 운동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파리올림픽에 임하겠다. 그리고 세계에 대한민국 다이빙의 위치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겠다"며 파리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브리온컴퍼니는 펜싱 오상욱(대전시청), 김정환·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쇼트트랙 곽윤기·김아랑, 피겨 유영, 수영 이호준(제주시청) 등 다양한 종목의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야구 선수 한유섬, 서진용, 최지훈(이상 SSG 랜더스), 윤동희(롯데 자이언츠) 등 여러 종목의 우수한 선수들을 매니지먼트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