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소규모 건설 공사 대상 상시 점검반 운영

송형일 2024. 4. 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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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1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부실시공 상시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소규모 건설공사는 부실 설계나 공정 누락이 종종 제기되는 등 관리·점검이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윤병태 시장은 "상시 점검반 운영을 통해 공사 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빈틈없이 관리하겠다"며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재정 건전화 등 올바른 지역 건설 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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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1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부실시공 상시 점검반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나주시, 부실시공 예방 상시 점검반 운영 [나주시 제공]

그동안 소규모 건설공사는 부실 설계나 공정 누락이 종종 제기되는 등 관리·점검이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점검반은 토목직 등 전문성을 갖춘 실무자 2명으로 구성했으며 착공계가 들어온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점검에 나선다.

상시 점검은 연중 이뤄진다.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 과실은 부서에 통보해 벌점을 부과하거나 공사비를 감액하는 등 조치할 계획이다.

나주시는 올해 재정 건전화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200여건의 소규모 공사에 대해 발주 전 검토 작업을 거쳐 공사비 감액과 증액 등을 했다.

윤병태 시장은 "상시 점검반 운영을 통해 공사 설계 단계부터 준공까지 빈틈없이 관리하겠다"며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재정 건전화 등 올바른 지역 건설 문화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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