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 온 파이어' 선우정아, 참가자 위한 진심어린 조언! 프로듀서로 존재감 빛났다

파이낸셜뉴스 2024. 4. 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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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로 맹활약했다.

선우정아는 지난 16일 첫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해 다양한 참가자들의 심사를 진행했다.

선우정아는 참가자들의 특성에 맞춰 디테일한 심사평을 이어갔다.

또한 선우정아를 향한 '걸스 온 파이어' 참가자들의 '리스펙'이 이어지는 등 '뮤지션들의 뮤지션' 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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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로 맹활약했다.

선우정아는 지난 16일 첫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걸스 온 파이어'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해 다양한 참가자들의 심사를 진행했다.

선우정아는 참가자들의 특성에 맞춰 디테일한 심사평을 이어갔다. 한 참가자에게 "악기로서의 힘이 굉장히 강한 분"이라며 목소리를 악기라고 비유하며 특별한 칭찬을 건넸다.

반면 또 다른 참가자들에게는 "지루한 흐름이 아쉬웠다", "퍼포먼스는 좋았지만 동작이 아닌 노래를 하는 사람으로서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등 솔직하고 냉철한 평가로 참가자들에게 충고를 전했다.

또한 선우정아를 향한 '걸스 온 파이어' 참가자들의 '리스펙'이 이어지는 등 '뮤지션들의 뮤지션' 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참가자 김담영과 조예인은 무대를 시작하기 전 선우정아의 팬이라고 언급하며, 자신들의 팬 활동을 앞다투어 이야기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프로듀서들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이 둘 사이에서 승자를 선택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봉착했다. '개꿈'을 유니크한 보이스로 소화한 김담영 그리고 'To. X'를 기타와 함께 서정적으로 재해석한 조예인. 결국 프로듀서들의 투표 결과 조예인이 승자로 선별됐다. 이때 선우정아는 고개를 숙이며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는 등 참가자들을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JTBC '걸스 온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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