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뮌헨 주전서 밀린 김민재, 전 소속팀 나폴리가 임대 영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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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독일) 주전 경쟁에서 밀린 수비수 김민재를 전 소속팀인 이탈리아 세리에A 디펜딩 챔프 나폴리가 임대 영입하려 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17일 "나폴리 구단이 김민재를 임대로 다시 데려오길 원한다"며 "김민재는 지난해 5000만 유로에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했으나 아직 팀에서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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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독일) 주전 경쟁에서 밀린 수비수 김민재를 전 소속팀인 이탈리아 세리에A 디펜딩 챔프 나폴리가 임대 영입하려 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는 17일 "나폴리 구단이 김민재를 임대로 다시 데려오길 원한다"며 "김민재는 지난해 5000만 유로에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했으나 아직 팀에서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2-23시즌 나폴리에 입단, 팀의 세리에A 우승을 이끌었던 김민재는 이탈리아 무대에서 성공 가도를 달렸다. '빗장 수비'로 유명한 이탈리아에서 최고 수비수상을 받는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나폴리에서 성공한 김민재는 빅 클럽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고 2023-24시즌을 앞두고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2023-24시즌 초반 김민재는 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를 굳혔으나 올 초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에 다녀온 뒤 입지가 흔들렸다. 에릭 다이어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뒤 조금씩 출전 시간이 줄어든 김민재는 최근에는 다이어, 마테이스 더리흐트 등과의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나폴리는 최근 입지가 좁아진 김민재의 상황을 지켜보며 재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완전 영입은 아닌 임대 영입이다.
매체는 "김민재의 경우 많은 연봉이 (임대 영입에)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그는 바이에른에서 850만 유로(약 125억 원) 이상을 받는다. 이는 (나폴리 구단의) 급여 상한선을 초과한다. 그를 데려오기 위해선 예외를 두거나 다른 선수를 트레이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폴리 외에도 다른 세리에A 팀도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 이번 시즌 세리에A 우승 가능성이 높은 인터 밀란이다.
매체는 "김민재는 인터 밀란이 선호하는 선수가 맞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그를 (1년 만에) 판매할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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