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故박보람 작별 후…"못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다" 절절 심경

장진리 기자 2024. 4. 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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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너 강승윤이 고(故) 박보람을 떠나 보낸 절절한 심경을 토로했다.

강승윤은 17일 "못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다"라고 생전 박보람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박보람이 영면에 든 후 강승윤은 박보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절절한 아픔을 토로했다.

박보람은 11일 지인들과 모임 중 쓰러진 채 발견됐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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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윤(왼쪽), 박보람. 출처| 강승윤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위너 강승윤이 고(故) 박보람을 떠나 보낸 절절한 심경을 토로했다.

강승윤은 17일 "못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다"라고 생전 박보람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강승윤은 박보람과 '슈퍼스타K2'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날 로이킴, 박재정 등과 함께 발인에 참석해 침통한 표정으로 고인을 운구하며 마지막 길을 함께하기도 했다.

박보람이 영면에 든 후 강승윤은 박보람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절절한 아픔을 토로했다.

그는 "못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다. 그래도 항상 예쁘게 웃어주던 우리 보람이. 나중에 다시 만나면 더 잘할게. 그동안 부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라고 인사를 전했다.

박보람은 11일 지인들과 모임 중 쓰러진 채 발견됐고, 끝내 세상을 떠났다. 사망 4일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을 진행했고, 타살 등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이날 발인, 춘천 동산공원에서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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