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배용준 따라 연예계 은퇴?…키이스트 "전속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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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진이 소속사와 오래전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키이스트 측은 "박수진과 오래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소속 배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시 배용준의 측근은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자녀들과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며 "(이들 가족은) 조용히 지내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배용준의 은퇴설이 불거졌을 시기에 박수진은 여전히 키이스트 소속 연예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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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수진이 소속사와 오래전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키이스트 측은 "박수진과 오래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소속 배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수진은 그룹 슈가 출신이다. 2015년 당시 키이스트 설립자였던 13살 연상의 배우 배용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아들, 2018년 딸을 얻었다. 현재 두 자녀와 함께 미국 하와이주에 거주하고 있다.
결혼 후 박수진은 사실상 방송 활동이 전무했다. 특히 2017년 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인 이후 화보 촬영을 제외하고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
배용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 출연 이후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배용준은 2018년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매각했다.
2022년에는 20년 가까이 운영되던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가 운영 중단 및 매물로 나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배용준 은퇴설'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배용준의 측근은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자녀들과 미국 하와이에 머물고 있다"며 "(이들 가족은) 조용히 지내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배용준의 은퇴설이 불거졌을 시기에 박수진은 여전히 키이스트 소속 연예인이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딱히 '은퇴한다, 아니다'라고 외부에서 말하긴 어렵지만, (배용준이) 회사를 정리해 떠난 것은 은퇴나 다름 없는 행보"라며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언제나 돌아올 수 있는 직업이기에 추후 활동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당시 해석한 바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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