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 김새론, 2년 만에 본업 복귀…연극으로 활동 재개

김현희 기자 2024. 4. 1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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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운전으로 자숙 중이던 배우 김새론이 연극으로 본업에 복귀한다.

김새론은 오는 5월3일부터 서울 CT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

극 중 김새론은 작은딸 정연 역을 맡았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위 변압기, 가로수 등을 3번 이상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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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네사람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새론.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음주 운전으로 자숙 중이던 배우 김새론이 연극으로 본업에 복귀한다.

김새론은 오는 5월3일부터 서울 CT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

연극 '동치미'는 2009년 초연 후 15년째 이어진 공연으로서 부모와 가족의 의미,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가족극이다. 극 중 김새론은 작은딸 정연 역을 맡았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위 변압기, 가로수 등을 3번 이상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이로 인해 그는 지난해 4월 법원으로부터 벌금 2천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김새론은 활동을 중단했다.

김새론은 최근 자신의 SNS에 배우 김수현과 볼을 맞댄 채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삭제해 화제가 됐고, 이는 열애설로 불거졌다.

이에 대해 김수현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라며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이며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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