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세계 가상자산 거래통화, 한국 원화가 1위
송태희 기자 2024. 4. 1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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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원화가 전 세계 가상자산 거래에서 미국의 달러화를 제치고 가장 많이 사용된 통화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현지시간 16일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원화로 이뤄진 거래량은 약 632조 원, 4천560억 달러로 미국 달러화 거래량 4천450억 달러보다 약 110억 달러 많습니다.
원화 거래량이 급증한 것은 한국 거래소의 수수료 전쟁과 한국인들의 고위험 소형 가상자산 선호 현상 때문인 것으로 블룸버그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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