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동기’ 강승윤, 故 박보람 추모 “못 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아”
김희원 기자 2024. 4. 17. 15:26
가수 강승윤이 故 박보람을 추모했다.
17일 강승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못 해줘서 미안한 게 너무 많다”고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래도 항상 예쁘게 웃어주던 우리 보람이…나중에 다시 만나면 더 잘할게 그동안 부디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라며 애도했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강승윤이 박보람과 함께 다정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속 두 사람은 돈독한 우정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 더욱 먹먹한 여운을 남긴다.
한편,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쓰러진 채 발견 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안타깝게도 사망했다.
30세의 나이로 돌연 세상을 떠난 박보람의 영결식에는 ‘슈퍼스타K 2’ 출신인 동료 가수이자 군 복무 중인 강승윤이 참석해 운구를 도왔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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