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포토] 오세훈 "차별없는 행복 서울 만들기에 맞춤 복지정책 추진"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서울시, 2024동행서울누리축제에 참석,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제44회 장애인의날을 사흘 앞두고 진행된 2024동행서울누리축제는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이날 오 시장을 포함해 장애인과 장애인복지관, 유관 단체, 사회적 기업 등 38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 시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시민·단체에 '2024년 서울시 복지상(대상 엄지연 등 6명)',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 표창(신동숙 등 5명)'을 각각 수여했다.

오 시장은 기념사에서 "39만 서울시 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장애아동과 가족에 대한 지원부터 고령 장애인의 돌봄까지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며 메시지를 전하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 장애인 주거 선택권 보장 등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소개했다.

'장애인의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날로 지난 1981년 처음으로 개최되어 올해 44회째를 맞이했다.

임한별 기자 hanbuil@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