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키 잃어버린 유다연, 중고차 매장서 억대 슈퍼카 구매하나(다까바)

[뉴스엔 박수인 기자]

레이싱 모델 유다연이 새 차량을 구할 수 있을까.

4월 17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웹예능 '다까바'(제작 TV CHOSUN, 어니스트스튜디오)에서는 지난 1월, 차 키를 잃어버린 후로 약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해결을 못하고 있는 호스트 유다연을 위해 중고차 시장을 리얼하게 털어본다.

이날 유다연은 새 차를 구매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요즘 매물과 시세 등을 알아보기 위해 조정식과 함께 양재의 한 중고차 단지를 방문한다. 어김없이 렌터카를 끌고 온 유다연의 차를 타고 이동하는 길에 조정식은 현재 '다까바'에 대한 이런저런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특히 조정식은 최근 본인을 향해 달리는 악플에 대해 속상함을 토로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첫 매장에서는 파나메라, 람보르기니 등 억 소리 나는 슈퍼카들을 볼 수 있었다. 조정식과 유다연은 딜러의 도움으로 여러 대의 슈퍼카를 직접 시승까지 하게 됐는데, 매장 바깥쪽에 숨겨져 있던 국내에 딱 3대만 존재한다는 ‘롤스로이스 컬리넌’까지 보는 행운을 누렸다. 차를 둘러볼수록 차가 필요한 유다연 보다 조정식이 더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예산으로 6~7천만 원대 차량을 고민 중이었던 유다연을 위해 조금 더 현실적인 금액대의 매장에 방문하기도 했다. BMW 인증 중고매장에 방문한 두 사람은 미니쿠퍼부터 X3까지 다양한 모델을 둘러봤는데, 유다연은 조정식과 딜러의 입김에도 흔들리지 않고 까다롭게 이것저것 체크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곧 유다연의 눈빛을 흔들리게 한 유일한 차가 나타나 궁금증을 더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