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집만 '130억 원'어치 있다...놀라운 재력

[TV리포트=강보라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대규모 주택을 매입했다.

16일(현지 시각) 부동산 매체 '맨션 글로벌'은 리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저택을 약 395만 달러(한화 약 54억 원)에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리사가 구입한 주택은 약 1500평 정도의 대규모 부지로 언덕 등으로 둘러싸여 사생활 보호에 최적인 곳이다. 1924년에 지어진 오래된 집이나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주택은 점토 타일의 지붕, 돌바닥, 둥근 천장으로 꾸며졌고 침실 4개와 나무 테라스와 수영장 등을 갖췄다.

앞서 리사는 지난 2022년 7월 서울의 부촌이라 불리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저택을 75억 원 전액 현금으로 구입했고, 이후 자신의 생일을 맞아 소속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성북동 집 일부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리사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개인 활동은 자신이 설립한 소속사 '라우드'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그는 미국 HBO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 출연을 확정 지은 상황이다.

또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사는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세계 최대 명품 브랜드 그룹 LVMH의 수장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두 사람은 미국이나 프랑스 등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지만, 공식적 열애설을 인정하고 있지는 않다.

강보라 기자 kb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