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출범…'K-파크골프'로 새 출발

하성룡 기자 2024. 4. 17.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파크골프 런칭 및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로 국내 도입 20주년이 되는 생활스포츠형 파크골프가 한국형 파크골프인 K-파크골프로 변신한다"며 "파크골프의 프로화, 산업화를 위해 협회 명칭을 사단법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25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 가운데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프로형 코스 디자인 및 기준 타수 변경, 그린 크기 확대, 홀 직경 축소와 선수 및 지도자 양성을 통해 프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정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파크골프협회가 한국형 파크골프인 K-파크골프 추진과 함께 협회 명칭을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로 변경했습니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K-파크골프 런칭 및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로 국내 도입 20주년이 되는 생활스포츠형 파크골프가 한국형 파크골프인 K-파크골프로 변신한다"며 "파크골프의 프로화, 산업화를 위해 협회 명칭을 사단법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2004년 국내에 도입된 파크골프는 도심 공원에서 여유와 골프의 재미를 결합한 생활형 스포츠입니다.

전용 채 하나로 티샷부터 퍼트까지 하며 한 홀의 길이가 최장 150m로 일반 골프보다 짧습니다.

또 그동안 노년층 중심의 스포츠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저변이 확대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형 스포츠로 탈바꿈했다는 것이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의 설명입니다.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25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 가운데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프로형 코스 디자인 및 기준 타수 변경, 그린 크기 확대, 홀 직경 축소와 선수 및 지도자 양성을 통해 프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이어 "스포츠용품 기업인 낫소를 메인 파트너로 삼아 협력하기로 했으며 공인구를 비롯해 골프클럽 등 파크골프 용품 개발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8년부터 한국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배우 이정길 회장은 "국내 파크골프가 전환기를 맞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기가 됐다"며 "한국 파크골프 성장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