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서 전국 밴드 경연대회…총상금 13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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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소재지인 나주 빛가람동에서 전국 밴드경연대회가 열린다.
최승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은 "전국 락 밴드들에 공연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빛가람동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충족시키고 한전 본사가 소재한 나주 혁신도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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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5일 빛가람동서 본선…"음악인·동호회 많은 참여 당부"
(나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소재지인 나주 빛가람동에서 전국 밴드경연대회가 열린다.
나주 빛가람동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나주락페스티벌 밴드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나주 락 페스티벌은 나주시 문화예술 진흥 보조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전국 음악인들에 공연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전력 본사가 소재한 나주 빛가람동을 에너지 도시로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나주 혁신도시 정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타 지역민들이 찾아오는 전국 규모 관광 행사화를 위해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만 17세 이상 3인부터 7인으로 구성된 밴드다.
접수는 2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활용동의서, 공연 동영상을 접수처 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접수처 메일은 포스터 QR코드로 연결된 주민자치회 블로그서 확인 가능하다.
전국팀은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 7개를 이달 27일 선발한다. 광주·전남북 등 호남 팀은 4일 현장 예선을 통해 6개 팀을 선발한다.
총상금 1340만원이 걸린 본선은 25일 오후 7시 나주 빛가람동 호수공원 야외무대서 열린다.
경쟁을 벌인 13개 팀 중 대상 1개 팀에는 나주시장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 1개 팀에는 나주시 의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2개 팀은 상금 150만원, 인기상 1개 팀은 상금 100만원, 입상자를 제외한 본선 진출팀에는 교통비 30만원이 지급된다.
심사는 시민참여 심사단 점수 50점과 실용음대 교수와 전공 음악가 점수 50점 합산으로 평가된다.
최승규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은 "전국 락 밴드들에 공연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빛가람동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충족시키고 한전 본사가 소재한 나주 혁신도시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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