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볼에 후두부 맞은 아이칠린 초원, 활동 일시 중단

박상후 기자 2024. 4. 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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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엠이엔티〉
그룹 아이칠린 초원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케이엠이엔티는 17일 '초원은 전날 프로야구 하프 타임 공연을 앞두고 경기 관람 도중 후두부에 파울볼을 맞아 구단 의무실로 이동했고 경과 관찰 후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상황 발생 후 의무실에 이동했을 당시 긴장이 풀린 탓인지 잠시 통증을 호소했으나 전문 의료진의 치료와 검진으로 현재까지는 별다른 이상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당사는 전문 의료 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초원과 충분한 논의 후 당분간 일정 소화 없이 휴식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금일 예정된 스케줄에 초원 양을 제외한 6인 체제로 참석할 계획이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한 결정에 대해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항상 아이칠린을 사랑해 주고 아껴 주는 팬 여러분과 많은 야구 팬들에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상황 발생 초기부터 현재까지 애써주는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들에게 사과와 감사의 말씀 전한다. 당사는 초원 양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케이엠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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