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 김새론, 연극 '동치미'로 활동 재개

박정선 기자 2024. 4. 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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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새론이 오는 5월 연극 무대에 선다.

김새론은 오는 5월 3일부터 서울 CT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동치미'의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모님의 사랑과 자식들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작품에서 작은딸 역할을 맡았다.

김새론은 홍보 영상에 등장해 예비 관객의 관심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압기, 가드레일 등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당시 김새론이 일으킨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되면서, 인근 지역의 전기 공급이 끊기고 신호등이 마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후 법원으로부터 2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생활고를 호소하기도 했던 김새론은 술 파티 논란, 거짓 아르바이트 논란 등에 연이어 휩싸였다. 지난달에는 배우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셀프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김수현 측이 열애설을 부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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