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끝날 때까지 출장 정지야!" 리버풀 역대급 먹튀, 새로운 팀에서도 '골칫거리' 전락

한유철 기자 2024. 4. 1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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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케이타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베르더 브레멘은 케이타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구단은 또한 케이타에게 추가적인 벌금을 요구할 것이다. 그는 더 이상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수 없으며 1군 드레싱 룸에도 들어갈 수 없다"라고 전했다.

케이타의 행동을 보고 리버풀 팬들은 그럴 만하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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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케이타, 바이어 레버쿠젠전에서 무단으로 경기 불참
베르더 브레멘, 케이타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출장 정지' 징계
사진=게티이미지. 나비 케이타는 이번 시즌 베르더 브레멘에 합류했고 부활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독단적인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케이타는 지난 레버쿠젠전에서 무단으로 불참했고, 브레벤은 케이타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징계를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 나비 케이타는 이번 시즌 베르더 브레멘에 합류했고 부활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독단적인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케이타는 지난 레버쿠젠전에서 무단으로 불참했고, 브레벤은 케이타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징계를 내렸다.

[포포투=한유철]


나비 케이타가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베르더 브레멘은 케이타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 구단은 또한 케이타에게 추가적인 벌금을 요구할 것이다. 그는 더 이상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할 수 없으며 1군 드레싱 룸에도 들어갈 수 없다"라고 전했다.


가혹할 정도로 수위가 센 징계. 이유가 있었다. 케이타는 지난 바이어 레버쿠젠전에서 독단적인 행동으로 팀 내 분위기를 흐렸다. 당시 로마노에 따르면, 브레멘의 디렉터인 피르츠는 "케이타는 자신이 레버쿠젠전에 뛰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이후, 버스를 타지 않았고 집에 갔다. 우리는 케이타 및 그의 에이전트와 지금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선수단을 벗어나 독단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징계 대상이다. 하물며 과거 몇몇 선수들은 경기 종료 몇 분 전에 라커룸으로 들어갔다는 이유로 비판을 받았고 조기 퇴근으로 인해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케이타는 이것보다 더 심했다. 무려 경기 자체에 참가하지 않은 것. 이에 브레멘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그를 플랜에서 완전히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나비 케이타는 이번 시즌 베르더 브레멘에 합류했고 부활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독단적인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케이타는 지난 레버쿠젠전에서 무단으로 불참했고, 브레벤은 케이타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징계를 내렸다.
사진=게티이미지. 나비 케이타는 이번 시즌 베르더 브레멘에 합류했고 부활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독단적인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케이타는 지난 레버쿠젠전에서 무단으로 불참했고, 브레벤은 케이타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징계를 내렸다.

케이타의 행동을 보고 리버풀 팬들은 그럴 만하다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리버풀에서도 '골칫거리'로 전락했기 때문.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를 거쳐 성장한 케이타. 2018년 6000만 유로(약 882억 원)라는 막대한 금액을 발생시키며 리버풀에 합류했고 '넥스트 제라드'라는 별명까지 받으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잉글랜드 생활은 성공적이지 않았다. 아니, 대실패였다. 케이타는 리버풀에 약 5시즌을 있었지만 한 시즌도 온전하게 출전한 적이 없었다. 통산 출전 기록은 129경기 11골 7어시스트. 리버풀 시절 커리어 히이라고 할 수 있던 시즌마저도 부상과 부진으로 얼룩졌다.


결국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과 작별을 했다. 자유계약(FA)을 통해 브레멘에 합류한 케이타. 영입 당시 부활을 향한 포부를 드러냈지만, 그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케이타는 지금까지 무려 5번의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자연스레 입지는 줄었다. 현재까지 그가 브레멘에서 출전한 횟수는 5회에 불과하다.


사진=게티이미지. 나비 케이타는 이번 시즌 베르더 브레멘에 합류했고 부활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독단적인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케이타는 지난 레버쿠젠전에서 무단으로 불참했고, 브레벤은 케이타에게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징계를 내렸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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