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학원도 끊는다…BC카드 "1분기 교육비 매출 25%↓"

김수영 기자 2024. 4. 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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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올해 1분기 교육분야 매출이 1년 전보다 24.5%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소득 중·상위권 내 가구당 교육비 지출은 1년 전에 비해 최대 25.9%까지 늘어났지만, 소득 하위권에서는 최대 52.4%까지 감소하는 등 소득 수준에 따른 교육비 지출 격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BC카드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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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가 (자료화면)

고물가가 지속되면서 1분기 가계가 학원비 결제마저 25% 가까이 줄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BC카드는 올해 1분기 교육분야 매출이 1년 전보다 24.5%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예체능학원 57.8%, 보습학원 44.9%, 외국어학원 42.1% 등 순으로 많이 줄었습니다.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4분기 가계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소득 중·상위권 내 가구당 교육비 지출은 1년 전에 비해 최대 25.9%까지 늘어났지만, 소득 하위권에서는 최대 52.4%까지 감소하는 등 소득 수준에 따른 교육비 지출 격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BC카드는 지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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