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논란 2년 만… 김새론, 연극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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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자숙 중이 배우 김새론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
김새론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
이는 김새론이 자숙에 들어간 지 2년 만의 연기 활동이다.
'논란 메이커'로 자숙 시간을 보내던 김새론은 2년 만에 본업에 복귀, '동치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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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은 다음달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작구 CT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 '효자팀'으로 캐스팅에 합류한 김새론은 다섯 가족 중 작은딸 정연을 분하며 총 6회의 공연에 오를 예정이다.
이는 김새론이 자숙에 들어간 지 2년 만의 연기 활동이다. 김새론 지난해 프로듀서 EI brothers(이아이브라더스)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복귀를 알렸고 이번엔 연극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본업을 재개한다.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주변 상인들이 영업을 하지 못하는 피해를 입었고 김새론은 합의를 통해 보상금을 지급했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김새론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재판에 섰으며,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으로 김새론은 출연 예정이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서 편집됐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돼 현재 소속사는 없다.
'논란 메이커'로 자숙 시간을 보내던 김새론은 2년 만에 본업에 복귀, '동치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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