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분장실에 몰카 설치한 아이돌 매니저…"즉각 해고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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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환희의 대기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현직 아이돌 그룹 매니저 A씨로 밝혀졌다.
이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자,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다.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 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다. 이런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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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환희의 대기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현직 아이돌 그룹 매니저 A씨로 밝혀졌다.
해당 연예기획사는 오늘(17일) YTN에 "사건을 알게 된 직후 즉각 A씨를 해고 조치했다. 현재는 회사 소속이 아니다"라며 "매니저와 동행했던 아티스트, 회사 동료들 모두 굉장히 놀랐고 충격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김환희는 자신이 사용하던 서울 광림아트센터 분장실에서 불법 촬영 카메라를 발견해, 이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신고했다.
이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자,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극장 분장실은 단순한 대기 공간이 아니다. 공연이 올라갈 때까지 대기하며 무대 의상을 갈아입고, 공연 후 샤워도 하는 공간이다. 이런 공간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제작사 엠피앤컴퍼니도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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