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남부 미세먼지주의보… 영동 남부엔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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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를 기해 강원 영서 남부에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고 한국환경공단이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지역은 원주·횡성·평창·영월·정선 등 5곳이다.
이날 낮 12시엔 강릉·동해·삼척·태백 등 강원 영동 남부에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됐다.
현재 영동 북부에도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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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17일 오후 1시를 기해 강원 영서 남부에 미세먼지주의보를 발령했다고 한국환경공단이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미세먼지주의보 발령 지역은 원주·횡성·평창·영월·정선 등 5곳이다. 이들 지역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213㎍(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1g)/㎥다.
이날 낮 12시엔 강릉·동해·삼척·태백 등 강원 영동 남부에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됐다. 이 지역의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21㎍/㎥이다.
현재 영동 북부에도 미세먼지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미세먼지경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30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내려진다. 시간당 평균 농도가 150㎍/㎥ 미만일 땐 주의보로 전환된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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