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 ♥유현철과 '방송용 파혼설'에 "주작한 적 없음" 반박

▲ 김슬기 유현철. 출처| tv조선, 김슬기 SNS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10기 옥순' 김슬기가 유현철과 다툼 이후 불거진 주작설에 반박했다.

17일 김슬기는 SNS에 "주작한 적 없음"이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진 않았지만, 이는 최근 유현철과 다툼 이후 제기된 '방송용 주작'설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최근 '나는 솔로' 10기 옥순 김슬기와 '돌싱글즈3' 유현철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은 갑작스레 서로를 언팔로우했고 유현철은 SNS에 있던 김슬기의 흔적을 모두 지웠다. 김슬기는 계정을 갑작스레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 다만, 김슬기의 계정에는 유현철의 사진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김슬기와 유현철의 기존 촬영 분량이 남아있고 촬영 진행 여부에 대해 두 사람과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지난 15일 방송을 통해 부부 상담을 받으며 다툼을 봉합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파혼'에 대한 언급은 없었고, 김슬기와 유현철이 성격 차이로 인해 갈등을 빚는 모습만이 그려졌다. 그러자 이후 두 사람과 제작진이 시청률을 위한 자극적인 방송 소재로 갈등과 파혼설을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옥순으로 출연했던 김슬기와 '돌싱글즈3' 출연자인 유현철은 2022년 깜짝 연애 사실을 밝히며 세계관 대통합 커플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 10기 옥순은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며 유현철은 딸을 키우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에 합류해 재혼 과정과 이에 대한 양측 아이들의 반응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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